12월 둘째 주 신간 서적

  《라흐마니노프, 피아노의 빛을 따라》 ― 천재라는 신화를 넘어, 노동하는 예술가의 초상  라흐마니노프는 흔히 “비운의 천재”, “낭만주의의 마지막 거장”으로 기억된다. 그러나 이 책은 그 익숙한 이미지에서 한 발 물러나, 망명자이자 생계형 음악가, 그리고 끊임없이 자신을 갱신한 예술 노동자로서의 라흐마니노프를 복원한다. 피오나 매덕스는 전쟁과 혁명으로 조국을 떠나야 했던 라흐마니노프가 미국에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하루에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