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혼(近親婚), 자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1. 근친혼이란 무엇인가? 근친혼(consanguineous marriage)은 혈연관계가 가까운 사람끼리의 결혼을 의미한다. 보통 사촌(4촌) 이내 결혼을 근친혼으로 분류하며, 세계보건기구(WHO)는 “공통 조상을 갖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는 열성 유전질환 발현 가능성이 증가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나 고려시대, 그리고 조선시대에 왕족에서 존재했었는데, 현재는 세계에서도 드물게 8촌 이내 혈족 간 혼인을 금지하는 나라다. ‘혈족’이란 부모·형제자매·조부모·삼촌·고모·사촌 등 피로 맺어진 친족 전체를 의미한다. … 더 읽기